낙동강변 자전거길 유채꽃 물결`넘실~’
  • 김형식기자
낙동강변 자전거길 유채꽃 물결`넘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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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읍, 방치돼 있던 둔치에 1㎞ 산책로 조성

▲ 구미시 선산읍 낙동강변 자전거길이 최근 유채꽃으로 만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 선산읍 낙동강변에 무단경작지로 방치 돼 있던 둔치 5ha를 유채꽃밭으로 조성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선산읍(읍장 전영욱)은 원리 구미보 인근 낙동강변(감천 합류부)의 둔치 5ha를 활용해 유채꽃밭  산책로 1km를 조성해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동호인과 구미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선산읍은 낙동강과 감천이 합류하는 둔치의 무단경작행위로 인해 농자재 및 쓰레기 방치로 골머리를 앓던 중 이 공간을 친환경적이면서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난해 말 경작지를 단속하고 올 2월부터 꽃밭을 조성해 오는 18일 전후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전영욱 선산읍장은 무단경작과 쓰레기로 얼룩진 하천둔치가 노란물결의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을 강조하면서 “5월 가정의 달 연인, 친구,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강바람과 유채꽃 물결이 넘실거리는 봄의 정취를 이곳에서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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