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따뜻한 날씨 계속”
3월 셋째 휴일인 18일,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 유명산과 유원지에는 봄 기운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포항 송라 내연산과 경주 보문단지, 환호해맞이 공원에는 등산객들과 가족단위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포항~대구간 고속도로에도 주말간 총 3만2000여대의 차량이 포항을 찾아 죽도시장 활어 횟집은 주말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한편 이번주 경북지방은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포항기상대는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주 초반에는 다소 흐리겠으나 전반적으로 맑고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포항 등 경북 동해안 지방은 19~20일 사이 이틀간에 걸쳐 한때 5㎜ 이내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는 “이번 주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올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감기 등 건강에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지혜기자 hokma@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