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꽃박람회에 87개 단체·기업 참가… 생산농가-소비자`만남의 장’마련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하고 우수한 화훼를 대구 꽃박람회에 출품시킨다.
6월4일~8일까지 5일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5회 대구 꽃박람회는`향기로운 꽃길 여행’을 주제로 87개 화훼관련 단체 및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실내플라워쇼로, 화훼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거운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도는 화훼산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꽃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 제고와 미래소비자 육성 등 꽃 생활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꽃박람회에 참가해 왔다.
도는 2007년부터`화훼생산시설 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을 추진해 우량품종 도입지원 등에 120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21억원을 투입해 농가 생산비 절감, 고품질 화훼생산, 수출전략품목 육성 등의 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화훼재배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최웅 도 농축산국장은“이번 행사가 꽃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꽃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화훼 생산시설 현대화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화훼산업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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