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새마을정신 배우러 외국인 지도자 몰려온다
  • 정혜윤기자
경북 새마을정신 배우러 외국인 지도자 몰려온다
  • 정혜윤기자
  • 승인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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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탄자니아 등 4개 국가 14개 마을 26명 3주간 이론교육·현장견학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의 새마을 정신을 배우기 위해 해외 지도자들이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경북도가 1일 경운대에서 가진 `2014년도 새마을리더해외봉사단 및 새마을 시범마을 지도자 초청 새마을연수’ 입교식에는 르완다 4개, 에티오피아 5개, 탄자니아 4개, 필리핀 1개 등 4개 국가 14개 마을 지도자 및 공무원 26명이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3주간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이론교육과 현장견학으로 새마을정신 및 새마을운동의 경험 등을 배우고 자국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연수에는 오는 18일부터 14개월 동안 외국인 연수생들의 마을에 파견할 해외봉사단 65명이 함께 참여한다.

 봉사단은 해외에서 새마을조직 육성, 의식교육, 환경개선, 소득증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봉사단과 연수생들은 함께 합숙하며 상호 유대감을 높인다.
 지난해까지 5개국 15개 마을에서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해온 도는 올해 도내 7개 시·군과 함께 시범마을을 8개국 24개 마을로 확대한다.
 도는 2005년부터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과 연계해 새마을 시범마을 현지 지도자 연수, 외국인 지도자 중·단기 초청연수, 저개발국가 유학생 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64개국 26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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