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세포 내 자가포식 기능을 활용해 당뇨병 발병인자를 억제하는 방법을 찾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삼성서울병원 이명식 교수 연구팀과 울산의대 강상욱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이러한 연구 성과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세포 내 손상된 분자나 세포소기관을 제거하는 `자가포식’이 아밀로이드의 축적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실제 실험 결과 같은 종류의 아밀로이드를 생산하는 유전자를 보유한 생쥐에서 자가포식을 못하게 했더니 당뇨병이 발병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가설은 입증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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