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경찰서(서장 양영석) 재직 직원과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조용민)가 경찰청 항공부장으로 영전한 전임 제64대 김항곤<사진> 서장의 재직기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기념하는 재직기념패와 감사패를 각각 전달하고 격려해 미담이 되고 있다.
　정성길 경부과장을 비롯한 22명의 각 과, 파출소장, 계, 팀장들은 김 전 서장이 “재임기간 동안 뜨거운 열정과 투철한 정의감으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보였으며 부드러운 인품으로 선후배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으며 생사고락을 같이한 인연의 영원과 앞날의 발전과 영광을 기원드린다”는 내용의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석별의 정을 아쉬워했다.
　또 경찰발전위원회도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경찰과 군민이 하나되는 화합에 기여한 공이 커 고마운 마음을 담아드린다”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서장은 “대게의 고장 영덕에서의 뜻깊었던 재직기간은 앞으로 공직생활의 거울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마운 이들의 마음을 가슴에 담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