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승호시장, 現重방문 결정 마무리
투자협약 이행문제를 놓고 한 때 갈등을 빚으면서 포항진출 무산 위기에 직면했던 현대중공업의 2단계 포항 투자사업의 재개가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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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 2단계 투자와 관련, 박승호 시장은 29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을 방문,최길선 사장과 포항진출문제를 집중 협의,투자 규모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와 현중측은 투자협약 이행에 걸림돌로 대두됐던 공장 부지의 가격 등에 대해 최근 양측 실무진들이 원만한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중의 2단계 투자협약 이행과 관련, 그간 포항시의회와 상공인,지역인사 등이 잇따라 울산을 찾아 투자협약 이행을 촉구했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도 현중 2단계 유치운동에 동참,시민들의 `현중 사랑’을 보였다.
포항 영일만항 배후단지 제3지방산업단지에 진출한 현중은 2단계사업으로 조선기자재 블럭 공장 규모를 당초 체결했던 면적보다 다소 줄어들 든 10만 평 규모로 서 대불수준의 임대에서 부지매입 투자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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