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경북본부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경북도가 후원한 제9회 대한민국해양문학전국제전의 시상식이 최근 포항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상에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장원에는 경북도지사상을 비롯한 30여개의 기관단체장상을 시상했다.
　경북본부 서일주사무처장은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범국민 바다살리기를 계몽하고자 지속적이고 점차적으로 사업을 격상해 전국적이고 권위있는 해양문학제전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제전은 지난달 8일 포항영일대해수욕장광장에서 참가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문인협회포항지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정승아(36·여·포항시 용흥동)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