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읍 석전1리서 평생교육생·주민 힘모아 마을 새단장
이번 마을벽화그리기 사업은 칠곡군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에 공모 선정돼 시행됐다.
벽화를 통해 마을입구의 미군부대 담장 180m가 이형철 화가의 디자인으로 그려져 마을입구를 밝고 활기차게 변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이 행복학습센터 주관기관으로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행복학습매니저들과 마을주민이 힘을 모아 실시, 의미가 더 깊게 하고 있다.
벽화작업에 참석한 조미라(왜관읍 석전리)씨는 “평생학습을 공부하고, 마을주민들과 함께 벽화를 그려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마을환경조성에 일조를 한 것도 기쁘지만, 공부한 것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행복학습센터는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함께 해소하는 사업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모사업에 신청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