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재보선 각 黨 지도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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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재보선 각 黨 지도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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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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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 박근혜·강재섭대표,대전·경기서 지원유세
민주 - 박상천·이희호 여사,전남 무안서 김홍업 지원
 
 
 4.25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각 당 지도부와 대선주자들은 일제히 선거현장을 찾아 지원 유세전을 펼쳤다.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최대 접전지역인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보선지역을 찾아 이재선 후보를 위한 지원유세를 했고, 같은 당 강재섭 대표와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국회의원 보선이 열리는 경기 화성시를 방문했다.
 또 민주당 박상천 대표와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등은 전남 무안.신안에서 열린 김홍업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필승결의 대회에 참석해 지원활동을 벌였다.
 한나라당 박 전 대표는 이날 강창희 최고위원, 이진구, 한선교 의원 등과 함께 대전 서구을을 찾아 지난해 지방선거 때 테러를 당한 직후 퇴원하자 마자 대전을 찾아 `1분 유세’를 했던 인연을 강조하면서 이재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대표는 “이 정권 들어 집값, 세금, 교육비가 오르고 일자리는 없어져 청년실업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은 국민이 준 권력을 국민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자신들을 위해 마음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선거는 정권교체 세력 대 정권연장 세력의 대결이다. 정권을 연장하느냐를 결정하는 마지막 관문이 이번 재보선”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도 이날 나경원 대변인, 박재완 대표 비서실장 등과 함께 경기 화성과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지원유세를 했다.
 강 대표는 화성 유세현장에서 “고희선 후보는 농민들과 가장 밀접한 종묘 사업을 하는 깨끗한 인물”이라며 “IMF 외환 위기때 큰 종묘상이 대부분 외국기업으로 넘어가 우리나라의 씨앗 주권을 빼앗겼는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고 후보는 악착같이 씨앗 주권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장영달 원내대표, 김진표 정책위의장 등 소속 의원 10여명과 함께 경기 화성을 찾아 “결초보은의 각오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걸고 화성시민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드리겠다”며 “이번 4.25 재보선은 미래세력과 과거세력의 대결이며, 과거세력은 돈과 명망으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려는 사람들이고 미래세력은 함께 어깨를 걸고 화성의 발전을 개척해나갈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전남 무안.신안에서 열린 민주당 김홍업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박상천 대표와 이희호 여사, 민주당 이낙연, 이상열, 최인기, 신중식, 채일병 의원, 박지원 김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옥두, 이훈평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우리당 배기선, 윤호중, 서갑원 의원, 통합신당모임 이강래, 전병헌 의원이 참석하는 등 선거공조의 모양새를 취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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