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전면 시행 2년차를 맞는 도로명주소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건물번호판 설치 시 건물의 이미지에 맞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토록 권장키로 했다.
현재의 표준형 건물번호판은 동일한 형태로 제작돼 색상이나 디자인이 건물과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있어 건물의 분위기와 개성을 살리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 외관에 맞게 석재, 나무, 아크릴,금속 등 다양한 재질로 제작해 건물의 개성을 살릴 수 있고 미관과 입주자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건축물 소유자가 자유로운 형태로 제작·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군은 설치·완료서 제출을 위해 군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서·완료서를 FAX(054-730 -6389) 또는 e-메일로 신청 받아 처리하는 간소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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