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위원 자제 49재 사찰 다녀와… “주민 화합 차원” 해명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청 농암면사무소 면장을 비롯 부면장, 공무원 등 5명이 관내 출장을 달고 관외를 벗어난 것으로 들어나 빈축을 사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말께 농암면 관변단체 모 위원의 자제 49재가 있자 관내 출장을 달고 충북 괴산군의 한 사찰에 다녀 온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 A씨는 “예의만 표하면 되지 전체면민을 상대해야할 면장, 부면장이 부하 공직자까지 동행시켜 몇 시간을 관외에서 보내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농암면장은 “주민 화합차원에서 참석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