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공직자 5명 관내 출장 달고 관외 이탈 빈축
  • 윤대열기자
문경 공직자 5명 관내 출장 달고 관외 이탈 빈축
  • 윤대열기자
  • 승인 2015.0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 위원 자제 49재 사찰 다녀와… “주민 화합 차원” 해명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청 농암면사무소 면장을 비롯 부면장, 공무원 등 5명이 관내 출장을 달고 관외를 벗어난 것으로 들어나 빈축을 사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말께 농암면 관변단체 모 위원의 자제 49재가 있자 관내 출장을 달고 충북 괴산군의 한 사찰에 다녀 온 것으로 확인됐다.

 면장과 부면장까지 자리를 비우면서 관내도 아닌 관외를 벗어나 농암면사무소는 잠시 지휘관 없는 상태로 공무가 진행돼 공직기강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주민 A씨는 “예의만 표하면 되지 전체면민을 상대해야할 면장, 부면장이 부하 공직자까지 동행시켜 몇 시간을 관외에서 보내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농암면장은 “주민 화합차원에서 참석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