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지난 9일, 을미년 새해를 맞아 영덕군의 역점 추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경북도의 신도청시대의 성공적 시작을 기원하고 경북 동해안과의 상생협력 관계 공고를 위해 이희진 군수를 비롯한 30여 명의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경북도를 방문해 새해인사를 했다.
　이날 이 군수는 김관용 지사를 면담해 최근 17개 광역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63.0%의 긍정 평가를 얻어 1위에 오른 김 지사를  축하하고 리더쉽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환담을 나눴다.
　또, 동행한 간부공무원들은 15개 분야로 나눠 업무 소관부서를 방문해 새해인사와 함께 주요 현안사업인 영덕군 종합복지타운 건립, 국제 축구대회 개최 지원, 영덕정수장 증설, 재해예방사업,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경북도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소통행정을 이어간다는 취지로 처음 경북도를 방문해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바람이 잘 전해졌으리라 믿는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도는 물론 중앙부처 방문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