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축제 끼워 넣었다 의혹도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속보 =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이하 문경축제)위상 퇴색·공정성 시비로 대한민국 대표축제서 탈락(본보 6일자 8면 보도)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15년 축제선정과정에서 문경축제를 대표축제로 올리기 위해 대표축제를 1개 늘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해 12월 24일 1차 축제선정과정에서 문경축제를 대표축제로 끌어 올리기 위해 당초 대표축제를 2개에서 3개로 늘렸으나 선정과정 공정성시비 논란으로 30일 재선정 시 최우수축제로 선정함에 따라 최우수축제 역시 1개가 추가된 9개로 늘어났다.
이에대해 문체부 관계자는 “1차 심사를 발표하지 않았고 재심사를 통해 발표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가 선정위원을 잘못 뽑는 바람에 20년만에 문화관광축제가 재선정되는 혼선이 빚어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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