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0대 이민자 3000억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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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0대 이민자 3000억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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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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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 미국에 이민해 평생 버스와 트럭 운전기사로 일하다 최근 은퇴한 남미 출신 70대가 일리노이 주 복권 역사상 최대 금액인 2억6500만 달러(약 3000억원)에 당첨돼 화제다.

 24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메가 밀리언 복권’ 1등 당첨자 신원이 시카고 네이퍼빌에 사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이민자 헤이수스 다빌라(70)로 확인됐다.
 다빌라는 “잔디 마당이 넓은 큰 집을 사고 싶다. 잔디 깎는 기계 차를 사서 내 마당을 마음껏 운전해 다니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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