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우 박사(고려대 교수/애국시인)
아! 그 눈물
고귀한 생명들이 갔습니다
나라를 위한 忠情으로 일하던 그들
오직 국민의 소임을 다하던 그들
그렇게 삶을 외치다 갔지요
부모님을 부르다가 갔습니다
부모님의 그 뜨거운 눈물들이
그 성스런 눈물들이 빰에 흐릅니다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그들의 마음
나라를 지키려는 그들의 마음
오직 그 마음으로 갔습니다
먼 훗날 아주 먼 훗날
이 나라가 통일민주국가로 거듭나면
자유민주통일국가로 태어나면
그 숭고한 죽음을 기리며
대한민국 사랑의 노래를
하염없이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비록 고귀한 생명들은 갔지만
그 뜨거운 충정은 바로
우리들의 가슴에 영혼에
깊게 깊게 남아 있습니다
* 순국한 장병들에게 드리는 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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