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희망메시지 작품에 고스란히
  • 이부용기자
새봄 희망메시지 작품에 고스란히
  • 이부용기자
  • 승인 2015.0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까지 에다소소갤러리카페 ‘봄에 온 가인과 같이’ 展

▲ 박해강作 ‘끝없는 길’.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새 봄이다. 세상 여기저기서 생명의 수런거림이 들려오고 봄 꽃들이 산천을 휘황하게 수놓고 있다.
 봄은 새 생명의 계절이다.
 ‘봄에 온 가인과 같이 전’이 오는 30일까지 에다소소갤러리카페(남구 대잠동)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교육부에서 지정하고 경북도교육청이 함께 지원하는 미술중점학교인 포항항도중 미술과 교사, 강사들의 작품전이다.
 일반학급과 더불어 미술중점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미술중점반이 학년당 2개 학급씩 총 6학급 편성돼 있고, 운영 5년째인 현재까지 2기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본교의 교화가 목련이라는 데서 착안해 미술중점학교 전용건물을 ‘목련아트홀’이라 이름지었다. 목련미술전, 목련축제 등의 행사도 연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전시명칭은 유명한 가곡 ‘목련화’의 한 구절이다.
 전시관계자는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세월의 중턱을 넘으며 미술중점학교의 바람직한 운영을 위해 애환을 같이해 온 미술교과 식구들이 새 봄을 맞으며 그동안의 고난과 보람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보자는 취지에서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사처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아름답게 살아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남정희, 김은수, 박계현 등 13명이 참가해 14점을 선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