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에다소소갤러리카페 ‘봄에 온 가인과 같이’ 展
봄은 새 생명의 계절이다.
‘봄에 온 가인과 같이 전’이 오는 30일까지 에다소소갤러리카페(남구 대잠동)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교육부에서 지정하고 경북도교육청이 함께 지원하는 미술중점학교인 포항항도중 미술과 교사, 강사들의 작품전이다.
일반학급과 더불어 미술중점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미술중점반이 학년당 2개 학급씩 총 6학급 편성돼 있고, 운영 5년째인 현재까지 2기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본교의 교화가 목련이라는 데서 착안해 미술중점학교 전용건물을 ‘목련아트홀’이라 이름지었다. 목련미술전, 목련축제 등의 행사도 연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전시명칭은 유명한 가곡 ‘목련화’의 한 구절이다.
전시관계자는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세월의 중턱을 넘으며 미술중점학교의 바람직한 운영을 위해 애환을 같이해 온 미술교과 식구들이 새 봄을 맞으며 그동안의 고난과 보람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보자는 취지에서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사처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아름답게 살아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남정희, 김은수, 박계현 등 13명이 참가해 14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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