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의 어제와 오늘 한자리서 감상하세요”
  • 이부용기자
“대구도시철도의 어제와 오늘 한자리서 감상하세요”
  • 이부용기자
  • 승인 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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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백프라자 ‘라인(Line)3’ 展… 장용근·장성욱 등 6명 사진작품 100점 선봬

▲ 장성욱作 ‘대봉교역’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최근 대구에는 공중궤도를 따라 움직이는 전철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은 4월 개통을 위해 60여 일간 시운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노레일로 건설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10개월간의 시운전을 마치고 영업시운전을 하고 있다.
 칠곡경대병원역(북구 동호동)에서 용지역(수성구 범물동)까지 총연장 253.30km로 이뤄져 있으며, 14개 노선에 사업비 15조 1000여억원이 투입돼 대구의 새로운 볼거리와 명소가 될 것이다.
 배경주, 장용근, 장성욱, 현남희, 나현철, 박창모 등 6명의 도시철도 3호선 기록사진들이 오는 23일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기념해 ‘라인(Line)3’전을 26일까지 대백프라자(대구 중구) 11층 아트월에 전시된다.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30개역을 파노라마로 제작한 작품과 차량기지, 스카인 라인 등 제한된 주제로 제작한 사진작품과 6명의 작가들이 서로 다른 앵글을 통해 촬영한 사진작품 100점을 선보인다.
 이번 사진전을 기획한 사진기록연구소장 장용근은 “이번 사진전은 대구도시철도의 어제와 오늘을 한자리에서 감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사진은 기념, 증명, 표현매체 등 목적에 따라 여러 쓰임새가 있지만 가장 큰 미덕은 기록성이다. 사진의 본질인 기록성을 바탕으로 현실을 적극적으로 목격하고 그것을 가감 없이 기록하여 남기려는 사진가들이 모여 사진매체를 이용한 기록물을 생산하고 공유하며 또, 사진기록물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이번 전시를 통해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의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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