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숙
기침 나고
목이 따갑고
열이 나고
머리도 아프고
팔 다리도 쑤시고
마음도 허전하고
입맛도 떨어지고
움직이기도 귀찮고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말하기도 힘들다.
온 몸이 불덩이 같고
뼈 속까지 아파서
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도 없다.
이렇듯 아픈 몸살을
뿌리 뽑듯 낫게 하는
그 처방전은
오직 하나
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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