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서 11개 시·군 업소 관리·감독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내달 1일부터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이하 구미센터) 환경팀이 경북 11개 시·군에 있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 관리 업무를 맡는다.
구미센터는 그동안 구미지역 내 화학사고 대응·점검 업무를 중점적으로 해왔으나 앞으로는 관할지역을 김천, 안동 등 경북 11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사고 대응, 행정처분 등 관리·감독 업무까지 한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구미센터 역할 강화로 산업단지 유해화학물질 사고에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돼 지역민들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으로부터 더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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