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比 각 8.42%·29.84% 증가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주식 투자자의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전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4월중 지역투자자의 일평균 주식거래량 및 거래대금 현황에 따르면 일평균거래량은 3800만주로 전월 3500만주보다 8.42% 늘었다.
또 일평균거래대금도 2932억원으로 전월 2258억원보다 무려 29.84%증가했다.
이는 4월 증시가 전년도 주가상승에 따른 3개월간의 조정을 거친후 코스피지수가 상승(1359.60P→1419.73P)한 가운데 자사주매입, 외국인의 순매수 등 수급 기반 강화로 시장참가자들의 투자심리가 다소 안정되면서 일평균거래량 및 거래대금이 늘었다.
지역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하이닉스, 삼성전자, 대우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등을 주로 거래하였으며, 코스닥시장에서 엠파스, 에코솔루션, 산성피앤씨, 정호코리아, YNK코리아 등을 거래했다.
또 전체 거래대금에 대한 지역투자자의 매매비중은 전월대비 3.31%에서 3.55%로 증가했다.
한편 4월중 지역의 평균 매매단가는 7724원으로 전월대비 1214원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도 1만1950원으로 전월대비 1468원 상승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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