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8일 시청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대한정구협회 박상하 회장이 2008년 열리는 6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를 문경에서 개최키로 하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4년마다 아시아 각국을 돌며 개최되는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는 2004년 태국에서 열린데 이어 2008년 한국에서 열린다.
당초 2008년 대회는 전남 여수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여수시가 대회 개최권을 반납함에 따라 국내 경쟁후보도시였던 문경이 개최키로 했다.
문경시청 정구팀을 운영하고 있는 문경은 시민운동장 부근에 코트 2면의 실내정구장과 7면의 야외정구장, 코트 4면을 갖춘 돔구장까지 갖춰 국내 정구의 메카로 불리고 있다.
2008년 문경에서 열리는 6회 아시아선수권대회는 20여개국 1000여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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