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철강산업부문 1위·제조기업 6위 올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일터의 객관적 기준과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일하기 좋은 기업 지수’를 개발, 2008년부터 매년 ‘베스트30 기업’과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제조부문 54개, 서비스부문 52개 등 총 106개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베스트30 기업 조사에서 포스코는 제조기업 중 6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산업별 1위 조사에서는 포스코가 73.9점을 획득해 2008년 지수 조사를 시작한 이래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평가에 HR전문가와 산업계 근무자 6900여명이 참여했다.
포스코는 ▲전반적인 행복수준 ▲인사운영의 공정성 ▲기업의 성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사의 공정성 측면에서는 체계적인 인재육성과 근무환경의 우수성을, 기업 성장성은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산업 선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행복수준은 지난해에 이어 제조부문 3위를 차지, 포스코가 직원이 행복한 대표 일터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포스코는 지난 2월 교육전문법인인 포스코인재창조원을 설립, 체계적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포스코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 최대 2년 사용 등 가족친화제도를 시행해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기업평가 소셜미디어 잡플래닛이 발표한 ‘2015 상반기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SK그룹에 이어 10대 그룹사 2위에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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