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7개사 건강진단·처방… 성장전략 수립·맞춤형 지원
[경북도민일보 = 김재원기자] 포항시가 올해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7개사에 대해 기업건강진단 처방에 따른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건강진단에 따라 각 기업은 지난 한 달간 PT보고를 마쳤으며, PM(Project Manager)과 협의해 진단결과에 맞춘 기업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지원사업 분야는 기술지원, 마케팅지원, 품질혁신지원, 인증 지원, 컨설팅 지원 등으로 기업당 최대 3000만원 범위 내에서 패키지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PM은 기술자문 및 연구개발 노하우를 전수해 단기적으로는 중앙정부 R&D 공모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연구개발 능력 향상과 독자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조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고, PM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포항시가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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