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재원기자] 포항의 한 고교에서 학생 5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7일 포항시와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부터 이 학교 학생 55명이 설사, 구토 등의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2학년이 28명으로 가장 많고, 1학년 16명, 3학년 11명이다. 학교 측은 지난 16일 오전부터 학교 급식을 전면 중단했으며, 포항시는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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