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임직원 24일까지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외주파트너사, 남구청장 등 관계자 300여명은 22일 점심시간에 포항시 해도동 큰동해시장을 방문해 중식간담회를 갖고 시장에서 건어물과 청과,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포항제철소는 구입한 물품을 인근의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에 선물세트로 제작해 전달한다.
포항제철소 각 부서는 24일까지 ▲도구동해시장 ▲남부시장 ▲상대시장 ▲송림시장 ▲대해시장 등 포항의 전통시장에서 추석 장보기를 갖고 구매한 물품을 소외계층에 추석선물로 전달한다.
김 소장은 “전통시장은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며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큰동해시장의 한 상인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전통시장을 찾는 포항제철소와 외주사에 감사드린다”며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여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임금 동결에 따른 절감분 130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자사 직원은 물론 외주사 직원들에도 전달했다.
포항은 63억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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