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드림컨설팅센터’ 개설

　앞으로는 학교와 교육청 간의 업무지원이 더욱 빨라진다.
　15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단위학교 지원체제 강화 방안으로 부서별로 운영되는 각종 지원단을 한 곳에 모은 `드림컨설팅센터(DCC)’를 개설,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금까지 학교에서 사이버 상으로 업무지원을 요청할 경우 흩어져 있는 사이트를 하나하나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속한 업무처리는 물론 지원단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DCC(Dream Consulting Center)란 단위학교가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로 변화할 수 있도록전문성을 갖춘 교육전문직, 교원, 일반직을 중심으로 이미 구성되어 있는 업무별 지원단을 한 곳에 모은 `통합 학교지원 사이버시스템’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DCC 운영으로 교육청의 지원시스템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쉽게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분야를 즉시 선택해 지원 요청을 할 수 있어 학교가 스스로 변화하고 발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