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일자리센터가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알선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일자리지원센터는 전담 상담사를 배치해 맞춤형 구인구직상담, 취업정보제공, 취업박람회 참가, 동행면접 등 각종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달 말까지 취업자 54명, 취업알선 399명의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이숙자 취업상담사는 직접 관내를 발로 뛰며 일자리지원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기업체를 방문, 구인구직현황을 파악해 일자리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구직자와 동행면접을 통해 희망업체에 취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어 구직자들에게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군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 센터는 구인업체에게는 최적의 인재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개인별 심층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인을 하는 기업과 구직을 하는 사람들의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기업, 학교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재를 발굴해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에 주력할 예정이며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촌으로 유입해 일자리창출과 농촌인력 부족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