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최치원 선생 인연’ 한·중 문화교류 결실
  • 황병철기자
‘고운 최치원 선생 인연’ 한·중 문화교류 결실
  • 황병철기자
  • 승인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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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강소성 양주시 대표단, 의성 방문 유적지 답사… 우호증진·협력 강화 논의

▲ 중국 강소성 양주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하광릉 부비서장 일행들이 김주수 의성군수 및 실·과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중국 강소성 양주시 대표단은 최근 의성군 고운 최치원 유적지를 답사하고 군과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하광릉 양주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부비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최치원 선생의 호를 딴 고운사를 방문, 군이 구상중인 최치원 스토리텔링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광릉 양주시 부비서장은 “최치원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인 의성에 양주시 대표단의 첫 번째 방문을 직접 인솔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최치원이라는 공동의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증진이 강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중 양국간 문화적 공동 관심사인 최치원 선생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양주시 관계자 일행의 의성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표단의 의성방문을 계기로 군과 양주시가 상호협력을 통해 관련 유적 보호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3대문화권사업으로 현재 건립중(2018년 완공 목표)인 최치원 문학관 및 전시관과 이와 연계한 최치원 선생 기념사업을 바탕으로 역사와 정신문화가 살아있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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