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공공디자인·옥외광고 분야 업무실적평가 최우수기관

　의성군이 아름다운 공공디자인 도시로 거듭났다.
　의성군은 ‘2015 경북도 공공디자인(유해환경개선)·옥외광고 분야 업무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연간 공공디자인 및 옥외광고업무 개선,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실적, 특수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공간 창출에 기여한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군은 공공디자인 및 유해환경개선분야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아 경북도지사 상을 받게 됐다.

　한편, 군은 이러한 성과가 올해 기본경관계획 수립과 함께 의성읍의 주 진입로인 원당리 일대의 도시경관 개선사업으로 도비를 포함한 7억원의 예산 확보를 통해 ‘의성읍 공공디자인시범사업’을 추진했고, 원당고가도 벽면부에 활력과 희망의 상징인 왜가리 오브제 설치, 화강석 디자인 보도 교체와 초목류 화단을 조성하는 등 민관이 힘을 합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시·군 투자유치대상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의성군은 최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5 시·군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군부 1위로 선정, 최우수 기관표창 및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시·군간 공동 및 자체 MOU실적, 투자이행 실적, 투자기업 사후관리 및 고충처리 실적, 투자유치활성화 노력, 투자유치 설명회 및 도정협력 등 9개분야 15개 항목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실적을 평가해 수상했다.
　군은 2015년부터 행정조직 개편으로 미래전략단을 신설하고 투자유치 전담팀을 두고,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투자유치 전략으로 SK D&D(주)와 2700억원의 풍력발전단지를 유치했으며, 또한 플라즈마 발전소 150억원, 기타 기업유치 150여억원 등 총 3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도내 군부 1위라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