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간 포항발전·시민행복 헌신
  • 김대욱기자
40여년간 포항발전·시민행복 헌신
  • 김대욱기자
  • 승인 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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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국 자치행정국장, 내일 명예퇴임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 서진국 자치행정국장<사진>이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직한다.
 서 국장은 지난 40여년간 포항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해 왔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29일 시청에서 가족, 친지 및 동료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갖는다.
 그는 지난 1975년 지방행정서기보로 장량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획력과 절충 능력이 뛰어난데다, 지덕(知德)을 겸비한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이같은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8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전략사업추진본부장, 의회사무국장, 북구청장, 자치행정국장 등의 중요한 책무를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에 헌신해 왔다.
 재임시절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입안, 영일만대교 노선설정, 포항운하 기틀 마련, 영일만산업단지조성 및 진입도로 건설, 4세대 가속기 유치, KTX 포항직결선 성공적 개통, 사상 최대의 국비 확보를 통한 재정확충 등 시정발전에 헌신해 왔다.
 그는 성과중심 인사와 효율적 조직개편 등으로 조직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민선6기 ‘창조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창조도시추진위원회 및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추진체계를 마련해 포항 미래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
 서 국장은 “지난 40여년 재직기간동안 후회 없는 공직생활을 했다”며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 실현을 위해 밤낮없이 혼신을 다하고 있는 이강덕 시장과 후배 공무원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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