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2차산업단지의 주진입도로가 31일 우선 개통돼 입주업체 교통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9일 대구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달성2차(구지)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풍 I.C에서 산업단지 간 주진입도로 4.2㎞를 31일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보다 1년 7개월 정도 앞당겨 조기 개통됨에 따라 동남권 산업벨트의 중심거점인 산업단지 본연의 기능을 제고하고 주거단지 개발을 촉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 부각 및 지역 산업경제 회생에 견인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종합건설본부는 본 도로 전체구간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선 개통하는 도로임을 감안하여 시민들이 교통안내 입간판 및 안내 표지판에 따라 안전 운행해 교통사고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달성2차 산업단지 진입도로는 현풍I.C~주거단지~산업단지~국도5호선을 연결하는 왕복 4~8차로 연장 8.66㎞ 전 구간을 국·시비 1227억원을 투입, 2005년 10월 착공해 2008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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