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 여성들 밴드 결성해 범죄예방 나서
  • 허영국기자
《울릉》경찰서 여성들 밴드 결성해 범죄예방 나서
  • 허영국기자
  • 승인 2016.0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경찰서는 근무 중인 여성 경찰관과 울릉섬 지역 여교사 및 여성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언니·동생 맺기 밴드’를 결성해 실시간 범죄예방 홍보에 나섰다.

섬 지역에서는 현재 울릉경찰서에 근무 중인 여경 4명, 여교사 35명, 여성공무원 24명이 현재 언니·동생 맺기 밴드에 가입해 각종 범죄 예방 정보, 특히 여성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며 범죄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울릉서는 앞으로 지역에 근무하는 여성공무원 전반에 확대 추진하고,  홀로 생업을 유지하면서 경찰 정보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과도 밴드를 통한 정보공유 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출 서장은 “지역적 특수성에서 생길 수도 있는 여성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각종 범죄 예방 정보를 공유해 나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며“여성 경찰관이 함께 하면서 동생 또는 언니처럼 편안하게 대화하고 애로사항을 같이 고민해 나갈 수 있는 유용한 공간이 되고 있다”며 반겼다.

한편 울릉경찰서는 범죄예방관련 홍보물을 수시로 업로드해 경찰 소식을 공유 하고 여성 불안신고 등을 밴드를 통해서도 접수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