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집 `라이크 더 퍼스트(Like The First)’로 데뷔한 남성 R&B 그룹 원티드(Wanted)가 3년 만에 새 음반을 발매한다.
1집 활동이 한창이던 2004년 8월 교통사고로 멤버 서재호를 잃은 원티드는 3년이란 공백기를 거쳐 7월 새 정규 음반을 발표한다. 사고 이후 하동균이 솔로로 활동했으나 원티드로 음반을 내는 것은 처음.
당초 원티드는 하동균ㆍ김재석ㆍ서재호가 무대에서 보컬로, 전상환이 프로듀서 및 작곡가로 활동하는 팀이었다. 그러나 이번엔 서재호의 빈 자리 대신 전상환이 무대에 올라 활동할 계획이다. 원티드의 소속사인 WS엔터테인먼트는 “원티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던 당시 사고로 안타깝게 활동을 중단했다”며 “음악적 성숙과 재정비를 위한 시간을 보냈다. 자리를 털고 일어난 원티드의 새 음악을 많이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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