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하수도사업 133개소에 2717억원을 투자해 수질개선사업을 본격 펼친다.
도는 하수도사업과 관련, 하수종말처리시설 47개소에 1427억원, 하수관거시설 28개소 813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46개소 168억원, 면단위하수처리장 5개소 43억원, 축산폐수처리시설 3개소 31억원, 안동·임하댐 상류 하수도시설 3개시·군에 177억원, 대청댐상류 하수도시설 1개시에 58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특히, 하수관거 BTL사업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포항시 등 3개시·군에 4135억원을 확정받아 연안지역 오염 예방과 형산강 수질을 개선, 낙동강 수질총량제를 조기 달성한다. 도는 국·도비가 지원된 하수도사업은 올해 91%의 집행률을 목표로 시행, 하반기에 종합적으로 실태를 파악해 우수 지자체는 인센티브 및 패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도는 또한, 하수도사업 추진시 지역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활용,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키로 했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