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오는 24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24일~내달 1일까지 산물벼를 매입하고, 내달 1일부터 건벼(포대벼)매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4년 연속 풍작이 예상돼 산지 쌀값(80kg)은 지난해 같은 시기 15만9648원에 비해 무려 2만4104(15.1%)이나 하락한 13만5544원으로 형성돼 공공비축미 출하에 농업인들의 관심이 어느 해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위군에서는 농민의 편의를 위해 실시하는 공공비축미곡 현장매입이 농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장소를 확대해 실시하고, 톤백 수매 장소도 5개소로 확대,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공공비축미곡 운송의 어려움 해소하고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위험과 시간 및 경비를 줄여 농업인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매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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