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대학에서 `한국의 전통염색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의 비영리 예술단체인 사이트크리에이션의 초대로 열리게 됐으며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지도사인 김정화(52.여)씨의 천연염색을 이용한 평면회화 및 설치작품 10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에는 전통염색 이론 및 실습, 특강 등을 겸한 워크숍도 마련된다.
20년 동안 천연염색을 연구해 온 김씨의 미국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영천시 관계자는 “우리 염색을 알리고 도시 간 교류를 위해 2년째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영천을 홍보하는 행사도 마련한다”고 말했다.
영천/김진규기자 kck@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