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앨범 활동 후 3~4월께 결혼식
가수 소찬휘(본명 김경희·45·사진 오른쪽)가 6살 연하의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본명 김경율·39·사진 왼쪽)와 올봄 결혼한다. 두 사람은 한 달 전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이다.
둘의 소속사 와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일 “소찬휘 씨가같은 소속사 밴드 스트릿건즈의 베이시스트와 3~4월께 결혼한다”며 “양가 부모의 허락하에 웨딩촬영을 했고 혼인신고도 마쳤다”고 밝혔다.
결혼식 일정에 대해서는 “스트릿건즈가 1월 16일부터 해외 투어를 돌고 소찬휘 씨가 3월에 전국투어가 끝나면 앨범이 바로 나와서 3~4월께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폭발적인 고음이 매력인 소찬휘는 1996년 데뷔해 ‘티어스’, ‘현명한 선택’, ‘헤어지는 기회’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3년 뮤지컬 배우 출신 사업가와 결혼해 2006년 이혼한 바 있다.
로이는 2003년 스트릿건즈의 전신인 밴드 락타이거즈로 데뷔했다. 그가 소속된 스트릿건즈는 2015년 KBS 2TV 밴드 경연 프로그램 ‘톱밴드 시즌 3’에 출연해 ‘톱 3’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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