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태극낭자들 사상 첫 北서 남북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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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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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난적’ 북한과 같은 조에 묶이면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18 여자아시안컵 예선 조 추첨에서 북한, 우즈베키스탄, 홍콩, 인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B조 예선은 북한 평양에서 모두 치러지는 데 한국은 오는 4월 5일 인도, 7일 북한, 9일 홍콩, 11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예선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타이틀이 걸린 대회를 북한 평양에서 치르는 건 처음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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