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 경찰행정과(학과장 김민경)는 지난 14일 학과 특성화 행사 일환으로 대구·경북 소재 52개 고교에서 모두 226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추리퀴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전국 유일의 추리 퀴즈 경진대회는 고교생들의 지식과 추리력을 향상시키고 범죄와 경찰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켜 미래에 훌륭한 경찰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의 꿈을 키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 임경태(경상고 2학년)군이 최우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우수상 오다혜(대원고 2학년), 이도현(대구고 3학년)군, 장려상 도승현(성화여고 3학년)양 등 5명, 입선 성태영(마산고 3학년)군 등 10명 등 총 18명이 수상했다.
김민경 교수는 “평소 추리퀴즈와 과학수사, 범죄학, 경찰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고교생들이 1회 때 보다 더 많은 호응과 지리적으로 격지인 곳에서도 참가신청을 해 올만큼 관심이 큰 것에 놀랐다”며 “앞으로 미비한 점을 계속 개선해 규모와 권위가 있는 대회로 다듬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