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후계자들의 연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해양수산청이 영덕과 울진 지역의 어업인 후계자 19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평균 소득을 조사한 결과 2005년에 비해 9.6% 증가한 455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 어민의 평균 소득 3000만 원보다 51.9%, 농업인 소득 3200만 원 보다는 41.1% 높았으며, 도시근로자 가구소득 4130만원 보다도 10.3% 높은 것이다.
해양청은 어업인 후계자들의 소득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도 후계자 육성을 위해 4000만 원의 사업기반 조성 자금을 지원하는 등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웅희기자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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