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지자체 최초 직영 운영하고 있는 영천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이 청소년 체험캠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운주산 승마휴양림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자원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설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운주산 승마휴양림 내 숲 체험 공간조성과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내년까지 사업비 1억5700만원이 투입된다.
휴양림 내 미니 풍차모형, 동물모양 조형물, 자연친화적 잔디마당 등 이색 숲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구미선주중학교 1학년 30명이 참가한 이날 캠프는 승마체험과 소나무숲에서 열린 산림교육으로 참가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학생들은 조류학습장, 조롱박터널, 조련센터 등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승마체험을 통해 심신을 단련했다.
청량한 가을 날씨 속에 소나무 숲속을 산책 하는 등 모처럼의 야외 체험활동에 참가 학생들은 들뜬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사업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게 위탁사업으로 추진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진로체험 전문기업으로 EBS 제휴사인 (주)잡스쿨이 실무를 맡아 산·학·관 연계로 진행되어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병운 힐링산업과장은 “참가 학생들이 휴양림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산림욕을 즐기고 생태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다행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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