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방방은 7일 태릉선수촌 개선관 지하1층 탁구장에서 열린 대표 선발전 첫날 풀리그에서 이은희(단양군청)와 조하라(현대시멘트), 김정현, 심새롬(이상 대한항공),지민형(KRA)을 꺾고 5전 전승을 올렸다. 이로써 곽방방은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상비군 8명 중 3명까지 주어지는 아시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 이달 초 팀 사령탑으로 승격한 현정화 감독에게 뜻깊은 선물을 했다.
특히 지난 5월 허리 통증 탓에 크로아티아 세계선수권대회에 못 나갔던 곽방방은 다음 달 17∼23일 중국 장쑤(江蘇)성 양조우(楊州)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현대시멘트 코치로 활동중인 김승환 아내인 곽방방은 지난 해 12월 2006 도하아시안게임 때는 대표로 참가해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간판 김경아(대한항공)와 박미영(삼성생명) 등 2명은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이 높아 대표로 자동 선발됐고 대표 선발전 성적순으로 3명, 협회 추천으로1명이 대표로 뽑힌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