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휴경농지를 이용해 옥수수, 보리 등을 재배해 조사료를 생산하는 등 관내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산시(시장 최병국)는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축산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한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휴경농지 156㏊에 3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예용 옥수수를 비롯한 연맥 재배, 월동기 총체보리 재배사업 등으로 양질의 조사료 3000곘을 생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8억4000만원의 수입건초 대체효과가 있는 것으로 지난 2004년부터 경산 한우협회 조사료생산 사업단 20농가가 사업에 동참해 매년 생산면적을 늘려 나가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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