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 창수초등학교가 지난 최근 4일 동안 수준별 멘토링 영어캠프를 가졌다.
　대구교육대학교 영어교육과 예비교사 23명과 학생들이 1:1로 멘토와 멘티 관계를 맺어 정확한 학습자 수준 파악을 통해 개별적으로 부족한 영어를 지도, 능력을 향상시켰다.

　캠프는 8개 반으로 나눠 각 반마다 다양한 주제를 정해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개별적 수준에 알맞은 읽기와 쓰기를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정준호 학생은 “선생님이 영어를 정말 재밌게 잘 교육해 새로 배운 단어도 많고 여러 가지 발음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김홍기 교장은 “지역의 작은 학교에 직접 찾아와 영어교육 봉사에 나선 교육대 학생들이 정말 고맙다”며 “예비교사들의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돼 영어를 더 즐겁게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