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 섬지역에 어린이 합창단이 창단됐다.
　울릉군은 지난 9일 지역 아동 19명으로 구성된 울릉군 어린이 합창단을 창단했다.

　이날 19명의 섬 지역 초등학생 2 ~ 6학년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한마음회관에서 강대일 단장(저동초 교장)의 지휘 아래 첫 연습을 가졌다.
　군은 “제 96회 어린이 날 기념행사 추진을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에 관심이 있고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모집해 지역의 문화 예술 행사에 참여할 수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자신의 능력을 펼칠 기회를 주기 위해 창단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어린이 합창단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 날 기념식에서 첫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