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동호인 100명 선착순 모집
내달 16일 울릉해담길 행진
17일엔 독도 우리땅 천명도
제9회 독도사랑 전국 산악자전거 대행진이 다음달 16일 울릉도 섬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울릉엠티비와 울릉산악자전거연합회(회장 전경중)가 주최 주관하고 울릉군, 울릉군체육회, 울릉심층수 파나블루,대저해운 등이 후원한다.
자전거 대행진 행사는 전국MTB 동호인들이 이번달 15일까지 울릉엠티비카페에 선착순 접수된 100여명이 참여해 섬 지역 풍광을 바라보며 울릉도 개척(1882년)민들이 걷던 옛길인 ‘울릉해담길’ 을 따라 이동하는 대행진을 펼친다.
참가자들의 레이스가 마무리 되면 울릉한마음 광장에서 인증서 수여 및 폐회식과 함께 행운권 추첨 시간이 진행된다. 행사 다음날인 17일에는 참가자 전원이 독도를 방문 독도 동도 현지에서 독도가 우리영토임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일본의 독도망언을 규탄하는 행사도 가진다.
울릉엠티비는 행사참가비 전액을 매년 지역 초.중학생 엠티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전 회장은 “울릉·독도를 널리 알리고 자전거로 섬 한 바퀴를 돌아 레저와 휴가를 함께할 수 있는 울릉특유의 특성을 살린 관광코스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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