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후보 지지 선언·격려 방문 잇따라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선언과 각계의 격려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경주에 캠프를 차린 이철우 후보 사무실에는 주말인 26일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류목기 회장을 비롯한 시·군별 향우회장단 20여명이 찾아와 이 후보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류목기 회장은 “경북은 보수의 메카이자 최후의 보루”라면서 “이철우 후보를 압승시켜서 경북의 기개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이 젊은층들의 외면으로 지지율 상승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이 후보 지지 선언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들은 이 후보가 평소 청년실업문제를 중요한 해결과제로 제시한 점과 청년들에게 “청년들이여,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이른바 ‘청포도 정신’을 일깨워 준 점 등 평소 이 후보의‘청년 친화적 정책’들을 공약으로 제시한 것이 지지선언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경북치과의사회 회원 10여 명도 이날 이 후보 캠프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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