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역대 최다 6682명 참가 신청
전국 최고 울트라급 난코스
마라토너들 인기대회 급부상
전국 최고의 울트라급 마라톤 난코스로 유명한 안동마라톤이 매년 대회 최다 참가자 수 기록을 경신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마라토너들의 인기대회로 급부상하고 있다.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는 오는 17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2018 안동마라톤대회’에 총 참가인원 6682명의 최다 참가신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한육상연맹의 공인을 받은 국내 유일 안동댐 상층부를 통과하는 Full코스 신설 이후 참가 신청은 조금씩 늘고 있으며 국내에 비교적 알려지지 않는 어려운 코스로 꼽히면서 마라톤 마니아층들의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최근 다양한 매스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10㎞부분에 최연소로 참가하는 대구남구육상연맹의 김성군(6)군이 완주를 목표로 참가한다. 또 영천마라톤클럽 류대현(60), 햇사레마라톤클럽 정선용(58) 씨는 Full코스 100회 완주기록을 이번 대회를 통해 달성한다고 알렸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어우러진 안동마라톤을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마케팅은 물론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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