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연말까지 태화·동부·대석·광석·옥야동 등 일대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시가지 7개 지구에 대한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태화동을 비롯해 동부동, 대석동, 광석동, 옥야동, 상아동 일대의 오래된 상수도관을 교체한다. 이를 통해 잦은 누수와 흐린 물, 이물질 출수 등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일으키는 노후상수도관 교체로 시민들의 불신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통량 및 수돗물 이용이 많은 시가지에서 이뤄짐에 따라 통행과 급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구간별로 사업 시행 안내는 물론 교차로 등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은 야간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올 경우에는 잠시 동안 수돗물을 틀어놓아 이물질이 배출하고 이 현상이 지속될 경우 시 상하수도과로 문의하면 방문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충분히 안내하여 공사를 추진하겠으며 이번 공사가 보다 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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